세화미술관은 신선하고 새로운 감각을 선사하기 위한 흥미로운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 30일 오픈을 앞둔 《노노탁 NONOTAK》, 《세화 컬렉션: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이정표》를 소개합니다. 몸과 마음에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불어넣을 기회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노노탁 NONOTAK》
NONOTAK STUDIO ⓒ Mitsuru Wakabayashi DAYDREAM V.6 (2021) ⓒ NONOTAK STUDIO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노노탁 스튜디오(NONOTAK STUDIO)의 국내 첫 개인전이 개최됩니다. 노노탁 스튜디오는 비주얼 아티스트 노에미 쉬퍼(Noemi Schipfer)와 빛·사운드를 탐구하는 타카미 나카모토(Takami Nakamoto)로 이루어진 크리에이티브 듀오입니다. 이번 전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노노탁 스튜디오의 실험적 여정을 만나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빛과 소리가 빚어내는 감각의 세계를 온몸으로 경험해 보세요.
《세화 컬렉션: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이정표》
새롭게 확장된 전시 공간에서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의 설치 조각을 선보입니다. 탁 트인 전시 공간에 펼쳐질 세화미술관 소장품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이정표(Guidepost to the New World)〉는 물방울 형태의 커다란 조각 여럿이 한데 모인 작품입니다. 조각을 둘러싼 환경을 작가의 고유한 분위기로 조성하는 매력이 가득한 《세화 컬렉션: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이정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쿠사마의 작품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화미술관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수어 해설과 함께 소장품을 감상하는 "세화 아트 투어: 배리어프리"를 정기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1층 로비 곳곳에 설치된 미술관 소장품을 수어 해설로 관람하며 큐레이터와 이야기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