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토요일, 세화미술관 렉쳐룸에서는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전시 연계 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미술⋅디자인 이론가 임근준의 모더레이팅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는 작업과 미술사를 관통하는 날카롭고 의미있는 질문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전에 작가 곁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보았던 아내이자, 제임스 로젠퀴스트 재단의 디렉터이기도 한 미미 톰슨(Mimi Thompson)을 직접 모실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토크 영상은 추후 세화미술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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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 후 일리 커피 한 잔 ☕️
일리의 아이코닉한 로고는 1996년, 제임스 로젠퀴스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세화미술관과 일리카페는 로젠퀴스트의 국내 첫 회고전을 기념해 전시가 종료되는 10월 31일까지, 미술관 3층 라운지 공간에서 셀프 커피바를 운영합니다. (※ 당일 전시 관람 티켓 소지자에 한해 1인당 캡슐 2개 제공)
로젠퀴스트만의 강렬한 색감과 시그니처 스타일로 풀어낸 일리의 로고는 현대적이면서 예술적인 브랜드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하얀색으로 쓰여진 ‘illy’ 글씨체는 로젠퀴스트가 직접 손으로 쓴 것으로 그의 독특한 필체를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커피와 예술의 결합을 상징하는 이들의 만남! 아래 영상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로젠퀴스트의 일리 아트컬렉션 에스프레소 컵 시리즈도 세화미술관 라운지 공간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셀프 커피바는10월 31일까지 계속해서 운영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미술·디자인 이론가이자 역사연구자인 임근준이 진행하는 강연 <팝아트의 실체와 다중 레이어: 제임스 로젠퀴스트와 비평적 시공간의 재탐사>의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 '팝아트'를 미술사적 관점으로 새롭게 들여다보며 로젠퀴스트와 그의 작업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진행일시: 2024. 9. 28. (토) 오후 3시 (※ 소요시간 90분)
장소: 세화미술관 2층 렉쳐룸(LECTURE ROOM)
참가비: 무료 (※ 당일 전시 티켓 소지자에 한함)
강사: 임근준
신청: 온라인 선착순 (※ 온라인 사전접수자 우선 입장으로, 당일 여석 여부에 따라 현장 접수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