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는 인물과 풍경을 거꾸로 그리며 익숙한 시선을 전환하고, 회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제안해왔습니다. 세화미술관은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와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 <거꾸로 보는 눈>을 통해 이러한 ‘시선의 전환’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이 저마다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작품을 다르게 바라보듯,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탐구자·산책자·애호가의 세 가지 시선을 통해 작품과 이미지를 살펴봅니다. 6주간 매주 2강씩 총 12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영화 관람과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미술을 경험하고, 미술관을 찾는 이유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익숙하게 마주했던 작품과 예술을 새로운 관점에서 만나고, 각자의 시선으로 미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