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Rosenquist : Universe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세화미술관의 다채로운
소식을 담은 뉴스레터가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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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세화미술관입니다.
지난 7월 5일, 제임스 로젠퀴스트(James Rosenquist, 1933-2017)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전시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이벤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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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James Rosenquist: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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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전시 전경. 사진: 이현석. ©세화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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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제 1, 2전시실에서 미국 팝 아트의 거장, 제임스 로젠퀴스트(James Rosenquist)의 대규모 회고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과 함께 미국 팝 아트를 이끈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에서 작가의 유작 <본질적 존재>(2015)를 포함한 작품 29점과 아카이브 자료 36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의 오브제와 결합한 콜라주, 그리고 거대한 크기의 회화 작품으로 자신이 마주한 세상을 끊임없이 새로운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로젠퀴스트의 독자적인 작품세계에 빠져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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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James Rosenquist: Universe)》
- 주최: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 세화미술관
- 협력: 제임스 로젠퀴스트 재단, 타데우스 로팍
- 후원: 흥국생명
- 일정: 2024. 7. 5. - 2024. 9. 29.
- 운영: 화 - 일요일 10:00 - 18:00(월요일 및 추석 당일 휴관)
- 장소: 세화미술관 제 1, 2전시실(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3층)
- 입장료: 성인(15,000원), 청소년(12,000원) / 단체 20인 이상 할인가 적용
- 문의: 02-2002-7789 | sma@sehwa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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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브룸가(街) 스튜디오의 <F-111> 작품 앞에서 찍은 제임스 로젠퀴스트, 1964-65년경. © James Rosenquist Foundation / Licensed by Artists Rights Society (ARS), NY.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Courtesy of the Estate of James Rosenqu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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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젠퀴스트(James Rosenquist, 1933-2017)
제임스 로젠퀴스트는 1933년 미국 노스다코타주 그랜드 포크스에서 태어나, 1952-54년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1955년 뉴욕으로 이주하여 예술학생연맹에서 장학금을 받고 미술 수업을 듣지만, 생계를 위해 상업 예술가로 돌아와 타임스퀘어와 도시 전역의 광고판 그림을 그렸다. 1960년 광고판 작가를 그만두고 맨해튼에 작은 스튜디오 공간을 임대하여 전업 작가로 전향하였다. 제임스 로젠퀴스트는 미국 팝 아트 운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일상의 상업적 이미지를 활용하는 팝 아트의 공통점을 가지면서도, 옥외 광고판을 그린 경험을 토대로 거대한 화폭과 능숙한 기법으로 작가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하였다. 현대 소비사회의 기호들을 모순적으로 병치하여 상업 매체를 비판하였고, 예술가 권리 운동에 참여하거나, 반전운동으로 체포되기도 하는 등 다른 팝 아트 작가들보다 적극적인 사회비판적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잡지에서 이미지를 조각내고 재배치하여 콜라주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기념비적 크기의 회화를 완성하였다. 상업적 이미지들의 모순적 결합은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를 떠올리게 하지만 회화의 경계를 확장하는 혁신적 실험과 무엇보다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는 거대한 스케일이 그들과 차별화를 둔다. 1962년 뉴욕 그린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했으며, 1963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여섯 화가와 오브제》 전시에 참여하며 팝 아트 작가로 분류되었고, 이후 팝 아트를 하나의 운동으로 확립하는 그룹전에 다수 참가하였다. 2003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회고전이 열렸으며, 2017년 로젠퀴스트가 타계한 이후,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과 오르후스 아로스 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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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오디오 가이드와
정규,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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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오디오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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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오디오 가이드 ©세화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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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전시 해설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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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이정한 도슨트, 특별 도슨트 진행 장면 ©세화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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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전시장 내 작품 캡션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시면 국·영문 작품 설명이 담긴 오디오 가이드를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정규 도슨트, 특별 도슨트,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되오니, 방문 전에 일정을 참고해주세요!
- 정규 도슨트: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 주말 오전 11시
- 특별 도슨트: 주말 오후 2시
- 큐레이터 해설: 목요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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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말 특별 도슨트 스케줄 안내 7월 6일(이정한 도슨트) | 7월 7일(한이준 도슨트) 7월 13일(채보미 도슨트) | 7월 14일(채보미 도슨트) 7월 20일(이정한 도슨트) | 7월 21일(한이준 도슨트) 7월 27일(이정한 도슨트) | 7월 28일(채보미 도슨트)
📍도슨트 스케줄은 매달 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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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해머링 맨과 함께하는 아트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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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 프리미엄 미술관 교육 브랜드 ‘미술관이야기’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세화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함께 살피는 아트스토리텔링과 전시 연계 아트클래스로 구성됩니다.
○대상 - 5세부터(유치부/초등부/중, 고등부) ※ 5인 이상 신청은 ‘미술관이야기’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
○프로그램 일정 - 매주 주말, 일자별 3 회차 진행(회차당 최대 5명) - (A)10:00-11:30, (B)12:30-14:00, (C)15:30-17:00
○ 참가비 - 아트스튜디오(90분): 55,000원 ※ 전시관람 요금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 자세한 사항은 아래 신청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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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는 당신께, 직장인 점심시간 무료입장
○대상: 명함을 소지한 직장인 누구나 ○기간: 매주 목요일 11:00 - 14:00 ○혜택: 전시 무료 입장 📍3층 인포데스크에서 명함을 제시해 주세요. 📍정규 도슨트 프로그램이 오전 11시, 큐레이터 해설이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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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7월 문화가 있는 날 세화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7월 31일(수)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무료 입장을 진행합니다. ⠀
📍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관합니다.
📍온라인 예약은 불가하며, 현장 입장만 가능합니다.
📍정규 도슨트 프로그램이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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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다음 뉴스레터에서도 더욱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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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3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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